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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

수리트리

 요즘 나는 매일 @ 삼청동 수리트리
 거의 마무리이지만
조명이고 등등,,,,
 외관조명이 장난.,,,,
상상하던 그모습이 너무 아니라 답답,,
 그래서 오늘도 분노 정여사님

 하얗던 벽이 너무 썰렁하다고 뭐라도 좀 하자고 ,,,
갑자기 그림을 그렸다 모서리마다


 갑자기 작업을 하게 된거라
구두신고 치마를 입고 그림을 그려야해서 조금 솔직히 깝깝했는데
다 작업하고 나니까 그래도 기분이 좋다 뿌듯하다.
난 꼭 이렇다,,,
 이렇게 하얗던 벽에 꽃들
저 꽃이 메인
 밤이되니까 주변이 어두워서 이뻐보인다 수리트리 ㅠㅠ

 다 끝나고 활짝 웃는 나

마음속이 어떠하냐면,,,
정말 여러가지 맘과 헛헛함이 가득
그림을 그려 신이 나긴 하다...이런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니까,,,

요즘 맘이맘이 아니다.

드디어 오픈이 코앞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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