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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8.

금요일

 굉장히나가기싫은 금요일.
하루종일 집
나는 저녁을 준비하고
오민규는 독서중 ...
정말 무서운 동화책 "똥떡"
그림과 내용모두 공포물급
 다이어트한답시고 잔뜩 사둔 닭가슴살을
간장등등으로 미리 간을 해둔후에
마늘과 함께 볶아보았다.
 이건 그냥 오늘 저녁에 먹고싶어서 준비한 양배추.
쪄서 쌈장이랑
 각종 넣고싶은 것들은 미리미리 잘라두고..
 슬슬 색이 변하면서 가슴살이 익기시작한다.
 우선 단단한것들부터 감자,,,당근등 잘 안익는것들부터..
 그리고 화분으로 사둔 로즈마리..
아주 잘 자라고 있어서 오늘도 약간.
 양파와 가지도 같이 넣고 이제
녹말가루로 농도를 걸쭉~~ 하니 만들면 끝.
간장넣고 닭고기 요리를 하는것은
어렸을때 엄마가 크리스마스 날마다 해주셨는데...
 
오늘의 교훈은
나는 야구장에 가지말아야 이기는구나.
참고로 나는 전날 LG:넥센전을 다녀온후라..
역시 가지 말아야 이기는거였어.
집에 있으니까 점수를 저렇게 내버리네...

Dries Van Noten








2012. 4. 27.

음주릴레이

 갈비살을 먹은지 일년이 넘었다는 박쥐와 같이
비 많이오던 그날 마포껍데기
최고 단골집 갈비살
기다리기 심심하니까 우선 맥주부터 시원하게
첫잔부터 너무 맛이 달아서 였을까...
 내부는 대충 이런모습
 갈비살 굽기시작,,,
이곳의 최고의 자랑은 저 찍어먹는 소스.
소스와 청량고추 맛이 아주 좋다.
 그리고 저 칼칼한 된장찌개
질릴수없는 맛 꾸준히 맛있는맛.
안에 들어간 오뎅이 아주 맛나.
 껍데기도 다른어느곳보다 아주 맛이나서 우리는 꽤 좋아한다.
이렇게 구우면 튀지 않는다는 사실.
정말이였어
 완전 쫄깃 막창
 히야도 가게문닫고 투입.

 맥주는 길고섹시하게 쭉 들이켜야 맛있어
 잘 구워진 막창과
마무리는 고구마.
 요즘 부쩍 살이 찌고계신 마포껍데기 사장님 히히.
 바로 건너편 꼬치집으로 역시 안미혜
 각종 이런말들.
 전독사 설득중.
내년 니 생일에 나를 보고싶다면 당장 홍대로 나와라.

 그래서 성애는 나왔어. ㅋㅋ
 정수리미인 안미혜





 홍대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간 이유는 비밀
 피쉬앤그릴

 전성애 아이폰
 용남이가 잘생겨서 좋은 안미혜
  피쉬앤드릴도 모자라 바로 그옆집
한남동 그집
헌이오빠는 회식이 취소됐다며 아까전부터 투입


 거품을 추가하면 이런 상태
 예의바른용남
 히야와 헌이오빠
정헌오빠는 YG댄서로 아주 유명
지용이를 매일볼수있는 오빠눈이 난 제일 부러워

 번데기 정말싫어
나는 편식안하기로 유명하지만 번데기는 정말싫어
바퀴벌레 같어 ㅜㅜ

 단체로 취하면 단체로 이상해져서 매우 즐거워
 장기자랑중
 기인 전성애
 따라해보지만 전성애 니 손가락은 이상해
 다같이 이짓 ㅋㅋㅋㅋㅋ
 나는 매우 빠르다.
엔딩.